경북 영주시에서 도시가스 공급배관이 손상돼 인근 공장과 가정에 가스 공급이 7시간 20분이나 중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스안전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영주시에서 발주한 하수관리 정비사업을 벌이던 세종토건이 도로횡단 압입작업을 하던 중 6차선(35m) 도로 반대쪽에 있는 경북도시가스 배관을 손상시켰다.

이 사고로 가흥공당 소디프신소재 3개 공장과 화성물산 420세대 가정에 도시가스 공급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20분 까지 중단돼 큰 불편이 빚어졌다.

이와 관련 가스안전공사는 시공사와 경북도시가스는 굴착공사를 협의했으며 공급배관은 폴리에틸렌 피복강관 PLP 중압 300A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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