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산업전, ‘LNG 혁신’ 주제로 9월 열린다
조선해양산업전, ‘LNG 혁신’ 주제로 9월 열린다
  • 송승온 기자
  • 승인 2020.07.1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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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산자부 공동개최, 기술전시회·컨퍼런스 등 구성
코로나19 예방 위한 방역시스템 구축, 온-오프라인 운영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9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산업부와 공동으로 ‘국제조선해양산업전(LNG KOREA 2020)’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경남도와 산자부를 비롯한 창원·통영·김해·거제·고성·하동이 주최하고 경남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재)경남TP, 한국해양대학교LINC+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가스공사,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굴지의 기관·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3~25일까지 3일간 열린다.

최근 IMO 환경규제에 따라 ‘조선·해양 분야 업계’가 LNG 기반의 친환경 시장으로 변하고 있어, 이를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LNG특화 전문 행사로 마련됐다. 

‘국제LNG기술전시회, 국제LNG컨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와 부대행사인 ‘글로벌 기업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기업의 판로개척은 물론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킹이 강화될 전망이다.

‘국제LNG기술전시회’는 글로벌 LNG 조선수주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국내 빅3 조선소 3사(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LNG 기술·기자재 업체들의 LNG시장 대응역량을 엿볼 수 있다. 쉘(Shell), 카타르 석유공사(QP), 엑슨모빌, 모잠비크LNG 등 글로벌 수요기업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최근 2년간의 성공적인 개최로 호평을 받은 ‘국제LNG컨퍼런스’도 동기간 개최된다. 4개의 트랙으로, ‘기조강연 2세션·패널토론 1세션’등 총 15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LNG 혁신을 주제로 한 67명의 연사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QP, 쉘, Total 등 해외 빅바이어 50개사와 한국가스공사,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10개사를 초청할 예정이며 기업별 사전 수요조사와 매칭을 통해 각 초청바이어 부스에서 1:1로 진행된다.

LNG KOREA 운영사무국은 카타르·모잠비크 LNG선 프로젝트 등 수주소식과 업계의 뜨거운 관심으로 많은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장 전체에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구축한다. 

전시장 입장객은 ‘QR등록, 열화상카메라 확인, 발열체크, 비닐장갑 착용’ 등을 의무적으로 거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정부·지자체 행사 운영 지침에 따른 안전한 행사 추진을 위해 전시 부스 통로 공간도 최소 4m 이상 이격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출 상담회는 온라인 상담 부스를 조성해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하며, 컨퍼런스는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를 함께 실시해 오프라인 참석자 수를 제한하는 등 온·오프라인 병행을 통한 언택트 행사로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최근 한국 조선사가 카타르 국영기업과 LNG운반선 100척 슬롯 계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국내 최대의 조선해양산업 집적지인 경남도에서 개최하게 돼,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