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보험 패키지 'SK협력사 더(The)행복한보험' 전달식 개최

국내 처음 25개 설비협력사 2,233명 전 구성원 혜택 제공

기본급 1% 기부 행복나눔기금과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으로 조성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는 지난 3일 협력사 전체 구성원에게 제공되는 ‘SK협력사 The행복한보험’ 전달식을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CLX)가 25개 설비협력사 전 구성원의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전달식을 개최했다.

SK울산CLX는 지난 3일 본관에서 박경환 총괄과 이성훈 노조위원장, SK협력사 직원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K협력사 The행복한보험' 전달식을 가졌다.

The행복한보험은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이 SK이노베이션 25개 설비협력사 소속 2,233명의 전 구성원들에게 제공하는 단체보험 패키지다.

울산CLX에서 근무하는 모든 구성원들이 가장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건강‧환경(SHE) 시스템을 갖춘데 이어 상해나 질병 등에 대한 불안감까지 해소해 안정적으로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The행복한보험은 상해사망‧후유장해, 중대질병 등 최대 1억원을 보장하는 상해보험 패키지로 구성됐으며 일회성이 아니라 매년 갱신된다.

이 혜택은 기존 입사자 뿐 아니라 연중 입사자들에게도 동일하게 보험이 지원된다.

이번 단체보험 패키지 가입은 지난 5월 협력사 전 구성원들에게 10만원씩 총 2억 2000만원의 행복지원금을 재난지원금 성격으로 전달한 데 이은 두번째로 SK협력사 구성원들의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을 실행한 것이다.  

SK울산CLX 박경환 총괄은 “SK이노베이션은 회사 및 협력사 구성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보다 완벽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은 SK이노베이션 노사가 2019년도 단체협상에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에 합의하고 25개 협력사가 여기에 동참하면서 설립됐다. 

이 기금은 SK이노베이션 울산CLX 구성원의 기본급 1% 기부에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출연하는 상생기금과 협력사의 출연금 및 정부 지원금을 더해 총 15억 2000만원 규모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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