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당초 1092억 예산에 990억 추가 확보

전기굴착기 지원 사업은 신규 추진, 10억 배정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의 3차 추경 예산 확보 과정에서 환경부가 추진중인 전기 동력 차량 보급 지원이 추가 동력을 확보했다.

환경부는 이번 추경으로 4781억원의 예산이 증액되면서 올해 전체로 8조8041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3차 추경 예산 확보 과정에서 눈길을 끄는 사업은 전기 화물차·이륜차·굴착기 보급 사업.

이 분야에서만 1115억원의 예산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환경부는 수송부문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동시 저감을 위해 전기차 보급을 확대중이다.

이중 전기화물차 보급 지원 예산으로 올해 1092억원을 확보했는데 이번 추경에서 990억원이 추가됐다.

전기이륜차 보급 지원 사업은 기존의 127억원에 더해 115억원이 추가된다.

전기굴착기 보급 지원은 신설돼 10억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이외에도 환경 오염 측정‧감시 디지털 전환 사업에 171억 원, 화평법‧화학제품안전법 이행 지원에 148억원 등의 예산을 추가 확보했다고 환경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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