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안전 강화 결의대회’ 개최…안전 실행방안 발표

관련 기관‧협회 등과 안전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에 최선

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 29일 ‘신재생에너지 안전강화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안전강화 결의문을 선포하고 있는 모습.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지난 29일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안전 강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안전강화 전략과 실행방안 발표 ▲태양광공사협회의 태양광설비의 풍수해 예방 및 대응 교육 ▲안전보건공단의 태양광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에너지공단의 태양광설비의 안전강화 전략에 따르면 가동 중 태양광설비에 대해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 홍보·문자 발송 ▲비상체계 구축·대응반 운영 ▲태양광 시공기업 대상 온·오프라인 안전교육 ▲산지 등 안전취약지역 태양광 발전소 점검을 진행한다.

신규 태양광설비에 대해서는 ▲상업용 태양광 발전소에 보조금 사업 시공기준 의무 적용 ▲지붕공사 현장근로자 산업재해 예방 TF 운영 등을 통해 설비 안전성 향상과 현장근로자 안전 강화 활동을 추진한다.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이상훈 소장은 “공단은 풍수해 대비 태양광 발전소 현장점검과 안전 체계 구축 등 관련 기관, 협회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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