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현대오일뱅크가 SK네트웍스 주유소 인수 후 신규 화물운전자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신한카드와 함께 화물운전자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화물복지카드는 정부에서 화물운전자에게 유가보조금을 지원해주기 위해 발급하는 카드다.

정유사들은 화물운전자를 주유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유가보조금 외에 별도 할인과 포인트 적립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3월부터 5월말까지 ‘신한화물복지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화물운전자 고객이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 후 ‘현대오일뱅크 2UP 화물운전자복지카드’로 7월말까지 현대오일뱅크 화물우대주유소를 이용할 경우 주유한 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돌려준다.

캐시백 최대 한도는 10만원이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최근 SK네트워크 주유소 인수로 화물우대 주유소도 총 2,100개로 늘어나게 됐다”며 “주유소 업계 2위로 올라선 만큼 화물운전자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신규 고객으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