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발전본부 비상 분임조' 전북지역대회 대상 수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지난 3~19일 동안 개최된 '2020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경기, 전북, 충남, 인천 지역대회에 참가한 한국서부발전 14개 분임조 모두가 전국 경진대회에 진출했다. 이는 역대 최초이다.

전북지역대회에 참가한 '군산발전본부 비상 분임조'는 '배기공정 개선으로 대기오염물질 관리기준 초과건수 감소'라는 주제로 참가해, 개선활동의 결과로 얻은 유형효과에 환경친화경영에 대한 성과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태안 9, 10호기 석탄이송공정 개선으로 위험도 감소'라는 주제로 충남지역대회에 참가한 '태안발전본부 TBTB 분임조'는 발전소 내 위험요소를 제거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한 성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분임조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활동 제한과 발전소 계획예방정비공사 등 바쁘고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워크숍, 개선회의 등을 통해 역량을 높였다.

또한 과제선정부터 활동지원, 성과보상 제도까지 체계적인 인프라를 제공,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좋은 성과를 얻었다.

서부발전 김병숙 사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둔 참가자 모두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보다 성숙된 역량들을 결집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지역대회에서 입상한 14개 팀은 모두 오는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한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해 전국 품질경진대회에 총 14팀이 진출해 금상 7개를 수상하는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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