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등 1만4,000개 유통매장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동참

에너지진단 통해 GS리테일 전 매장에 에너지절감 방안 도출 중

GS리테일과 에너지절약 협업 성과기반 프랜차이즈 업종 확산 기대

지난 1월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우측)과 GS리테일 조윤성 사장(좌측)이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 확산 착한가게 캠페인’ 일환으로 GS25 역삼 프리미엄점을 방문해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1호점 인증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는 모습.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에너지공단과 GS리테일이 GS25, 랄라블라 등 1만 4,000여개 유통매장에서 ‘에너지절약 착한가게’에 적극 동참하는 등 에너지절감 5% 달성을 목표로 성공적인 협업모델을 만들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과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은 지난 1월 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 동참을 선언한 바 있다.

전국 1만 4,000여개 매장에서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 준수 ▲에어컨 사용 시 2시간에 한번 이상 환기 ▲에어컨 사용 전 필터 청소 ▲문 닫고 냉방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 ▲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등 6가지 여름철 절전 실천사항을 적극 추진해 전사적인 착한가게 활동에 동참키로 한 것이다.

본격적인 여름철 에너지 성수기를 맞아 GS리테일은 착한가게 캠페인 동참을 장려하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하는 상점을 대상으로 GS25 커피‧샌드위치 할인 쿠폰 4,000장을 제공하고 있다.

또 GS리테일 전국 매장 내 벽면 스크린과 POS단말기, BGM 방송 등 다양한 홍보 플랫폼을 활용해 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에너지 문화 예술 콘텐츠 공모전’ 공동 홍보에 나서는 등 시민들의 에너지절약 실천 참여를 확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GS리테일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절기 절전요령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IoT기술을 접목한 종합점포관리시스템인 SEMS(Smart store Energy Management System)를 자체 개발해 도입하는 등 유통업계 대표기업으로서 에너지 절약을 선도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에너지공단은 GS리테일 임직원 교육을 위한 절전요령 동영상을 제작해 전달했다.

또 GS리테일 대표 매장인 ‘GS25’, ‘GS THE FRESH’, ‘랄라블라’ 매장들 중 6곳에 대해 에너지진단을 실시하고 향후 GS리테일 전 매장에 적용 가능한 에너지절감 방안을 도출 중에 있다.

향후 에너지공단에서 제시하는 에너지 절감방안 실천을 통해 ‘연간 에너지 사용량 5% 절감’을 목표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과 GS리테일은 착한가게 활동을 단순 캠페인을 넘어 민간과 공공부문이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절약 시스템을 정립하는 기회로 삼아 성공적인 협업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은 “국민 생활에 밀접한 영업장을 보유한 GS리테일의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 동참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GS리테일과의 업무협업 성과를 기반으로 에너지절약 실천 노력을 전국 프랜차이즈 업종으로 확대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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