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부품 수출 기업 경쟁력 강화 세미나 개최
‘수소자동차부품 분야 해외기준 동향 및 인증체계’ 설명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기술장벽 극복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
유럽 자동차 부품 인증정보 등 중소 부품기업 수출확대 지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9일 부산 센텀호텔에서 수소자동차부품 분야 관련 수출 기업 지원을 주제로 제6회 수출 기업 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가스안전공사가 가스제품 제조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수출기업지원 세미나’가 수소자동차부품 분야 해외기준 동향 및 인증체계’를 주제로 열렸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종범)는 19일 부산시 해운대 센텀호텔에서 국내 자동차부품 수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수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세미나는 수소자동차 부품 생산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수출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실효성 있는 수출 지원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KAS 설명 ▲한국가스안전공사 보유 장비 소개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 사업 ▲유럽 자동차 부품 E-Mark 인증 제도 소개 ▲주요 해외기술기준(ECE79, R134)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KAS(한국공인제품인정제도, Korea Accreditation System)는 제품경쟁력 향상과 소비자보호를 위해 제품의 안전, 성능, 신뢰성 등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로 공사는 KAS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인증제도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한 해외사업 진출에 가장 큰 걸림돌인 막대한 개발비용과 인증비용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공사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수소자동차 보급 가속화에 따른 중소기업 수출 판로 확대와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가스안전공사 이연재 안전관리이사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늘어나는 수소자동차 부품업체의 수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특히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렴한 제조업체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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