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협약 통해 감사업무 선진화 및 역량 강화

그린뉴딜 변화에 선제적 대응 위한 협력 추진

한국에너지공단 임상경 상임감사(오른쪽)와 한국환경공단 유성찬 상임감사(왼쪽)가 그린뉴딜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및 반부패·청렴 정책 공동협력을 위한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에너지공단과 환경공단이 그린뉴딜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반부패·청렴 정책 공동협력을 위한 감사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새로운 시각의 감사기법 교류를 통해 감사성과 향상과 감사업무의 선진화에 이바지하고 현재 각 기관별로 추진 중인 반부패·청렴 정책을 객관적 시각에서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에너지공단의 온실가스 감축제도 운영 및 기후변화 협약 대응 업무와 환경공단의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정책 지원 사업이 긴밀한 연관성이 있는 만큼 양 기관은 감사 업무를 넘어서 ‘그린 뉴딜’ 시대에 각 기관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밖에도 ▲코로나-19 정부 대응 상황별 적극 행정을 유도할 수 있는 감사 정보공유 ▲반부패·청렴업무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 ▲감사업무 전문성 제고를 위한 상호 정보공유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지원 ▲그린뉴딜 선제 대응 위한 전문분야 감사인력 POOL 공동구성을 추진키로 했다.

에너지공단 임상경 상임감사는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상황에서 업무에 대한 감사가 걸림돌이 아니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지원자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환경공단과의 자체 감사기구 간 소통·협력을 강화해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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