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비용 절감·에너지 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 강화

신규 서비스가 포함된 EN:TER 에너지마켓플레이스 화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에너지 분야 최초 오픈 플랫폼인 에너지마켓플레이스(EN:TER)가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한국전력이 구축한 EN:TER(www.en-ter.co.kr)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에너지서비스를 중개해 주는 에너지 분야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서비스는 각종 에너지 분야와 관련해 고객과 기업을 최적으로 매칭하는 '마켓 부문', 전력데이터를 분석, 활용해 비즈니스 창출을 도와주는 '데이터 부문'과 각종 편의 서비스 부문이 있다.

신규로 추가된 서비스는 ▲K-BEMS 마켓, ▲에너지효율향상 마켓, ▲에너지신산업펀드 마켓 ▲에너지 컨설팅서비스이다.

고객들은 'K-BEMS 마켓'을 통해 K-BEMS를 신청할 수 있다.  K-BEMS(KEPCO -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는 전기, 가스, 열 등 고객의 다양한 에너지 사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해 최적의 에너지 믹스를 제안함으로써 효율 향상과 에너지 비용 절감이 가능한 에너지 종합관리시스템이다.

'에너지효율향상 마켓'에서는 고객들은 한전에서 지정한 품목에 대해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고 지원금을 신청하면 교체 소요비용을 일부 지원받을 수 있다. 고효율 LED 조명, 고효율 인버터, 고효율 변압기, 고효율 터보압축기, 양어장 펌프, 회생제동장치, 프리미엄 전동기, 고효율 항온항습기, 사회복지시설 냉·난방기가 우선대상이다.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스마트그리드, 저탄소 친환경 발전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은 '에너지신산업펀드 마켓'을 통해 펀드 운영사에게 투자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전력사용 설비 및 전기사용량 정보를 제공하면 이를 기반으로 EN:TER에 입점한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K-BEMS(한전), 수요관리(DR) 기업의 노하우로 최적의' 에너지 사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개설된 서비스들로 인해 에너지 수요자들은 에너지 비용 절감과 에너지 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을, 서비스 기업의 입장에서는 에너지 사업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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