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민연대, 국내 최초 에너지 절약 음원 발표

인디 뮤지션 ‘이매진’, 대기전력 절약 ‘플러그씨는 쉬고 싶다’ 발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에너지절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응원하기 위한 음원이 발표됐다.

에너지 전문 NGO 네트워크인 에너지시민연대는 9일 국내 최초 에너지 절약 음원 ‘플러그씨는 쉬고 싶다’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생활속 거리두기로 실내생활이 늘어남에 따라 비대면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에너지절약송 ‘플러그씨는 쉬고 싶다’는 인디 뮤지션 싱어송라이터 이매진(I:magine)이 작사 작곡하고 노래도 불렀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의 에너지절약송 ‘플러그씨는 쉬고 싶다’는 1년 365일 켜져있는 플러그를 꺼 대기전력을 절약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노래를 만든 이매진씨는 “냉장고와 같은 생활가전은 1년 365일 돌아가기 때문에 플러그의 입장에서는 온몸이 매일 뜨거운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노래속 ‘넌 항상 나를 깜빡하네’와 ‘온몸이 찌릿찌릿해’와 같은 가사는 플러그씨의 쉼 없는 노동에 대한 미안함으로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쉬는 날 없이 애쓰는 플러그씨에게 주5일제는 어려워도 안 쓸 때는 쉬게 해주는 배려가 필요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국내 최초 에너지절약 음원인 ‘플러그씨는 쉬고 싶다’는 멜론, 벅스 등 대형 음원사이트를 통해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게 ‘플러그씨 챌린지’도 전개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에너절약 음원인 '플러그씨는 쉬고 싶다' 앨범자켓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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