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통해 1톤 전기화물차 5500대 확대 보급
추경 통해 1톤 전기화물차 5500대 확대 보급
  • 이진영 기자
  • 승인 2020.06.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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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990억 원 확충·전기 이륜차도 1만대 추가

내년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착수, 올해 종합계획 수립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 신규 편성, 101억 투입

[지앤이타임즈]환경부가 5867억 원을 저탄소 구조 전환과 녹색산업 혁신 등 그린 뉴딜 사업에 투자한다.

또한 디지털 뉴딜에 171억 원, 고용 위기 극복을 위한 직접 일자리 창출에 624억 원 등을 투입한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6951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밝혔다.

추경 예산 중 핵심은 저탄소 구조로의 전환으로 1톤 전기화물차와 전기 이륜차 보급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2배 확대하기로 했다.

전체 자동차 미세먼지 배출량의 53.4%를 차지하는 경유화물차와 대기오염물질 배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륜차의 저탄소 운송체계로의 전환을 촉진하겠다는 것.

이와 관련해 전기 화물차 보급 대상을 5500대 확대하고 지원 예산을 990억 원 늘렸다.

전기 이륜차도 당초 계획 대비 1만대 늘렸고 지원 예산은 115억 원 증액했다.

수열에너지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천수를 활용한 수열 공급과 에너지 절감 시범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신규로 2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수열 냉난방과 재생열 하이브리드 시스템 연구 개발에도 10억원을 새롭게 책정했다.

정수장, 하수처리장 등 전국 약 5200 곳의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설치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100억원을 추가 편성했는데 하루 약 2만 톤 용량의 공공 하수처리시설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가 생산될 것으로 환경부는 분석했다.

한편 환경부는 기후탄력사회 실현을 내걸고 기후변화 대응력을 높인 미래형 친환경 도시인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물순환형, 저탄소형, 생태복원형 및 인간중심형 도시를 표방하는 이번 사업은 10대 유형별 혁신기술을 적용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될 예정으로 올해는 종합계획 수립 예산으로 10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오염배출원 비중이 큰 제조업 공장을 오염물질 최소화, 재생에너지 활용, 폐자원 순환이용 등으로 전환하기 위한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을 신규 편성하고 올해 10곳을 대상으로 101억원을 투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