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국제LPG가격 톤당 105불 상승 영향

kg당 128원 인상요인에도 경쟁연료 고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6월 LPG 수입사들이 국내에 공급하는 LPG가격을 kg당 55원 인상한다.

6월 국내 LPG 공급가격에 반영되는 5월 국제 LPG가격이 톤당 105달러 상승하면서 환율을 반영해 kg당 128원 정도의 인상요인이 발생했다.

하지만 LPG 공급사들은 국제 LPG가격과 환율, 가격 미인상분과 경쟁연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6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kg당 55원 인상한 것이다.

이에 따라 LPG 수입사인 E1의 6월 국내 공급가격은 취사 및 난방용으로 공급하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kg당 692.8원에서 747.8원으로 55원 인상된 가격에 공급된다.

산업체에서 연료 등으로 사용하는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699.4원에서 754.4원에 공급한다.

자동차용 연료로 공급되는 부탄은 kg당 1,084.96원에서 1,139.96원에 공급하고, 리터당으로는 633.62원에서 665.74원으로 리터당 32.12원 인상된 가격에 공급한다.

SK가스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kg당 691.36원에서 746.36원으로 55원 인상된 가격에 공급하고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791.36원에서 846.36원에 공급한다.

수송용 부탄은 kg당 1082.96원에서 1,137.96원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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