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관리권역 내 환경부 인증 친환경보일러만 사용 가능
일반 보일러 대비 질소산화물 1/8 수준, 연료비도 절감
보일러사, 에너지 효율 및 친환경성 기반 IoT 기술 접목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국내 가정용 보일러업계는 지난 4월 3일 시행된 대기관리권역법으로 친환경보일러 사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기관리권역 내에는 환경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친환경보일러만 사용이 가능하며, 일부 설치가 불가능한 장소를 제외하고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사용이 의무화됐기 때문이다.

권역 내에서는 원칙적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1종 인증을 받은 보일러만 제조‧공급‧판매되며, 배수구 확보 등이 어려워 1종 보일러를 설치할 수 없는 곳에 한해 2종 인증을 받은 보일러를 설치할 수 있다. 1종 보일러(환경표지 인증 콘덴싱)는 응축수가 발생해 배수구가 필요하다.

환경부는 인증기준의 현장 적용을 위한 지침을 전국 지자체에 배포하고, 저소득층이 다수 거주하는 임대 아파트에 대한 대규모 교체 지원 등을 병행해 제도가 안착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친환경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보일러로 일반 보일러에 비해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의 배출이 1/8 수준(173→20ppm)이며, 연료비도 연간 약 13만원이 절감된다.

특히 높은 에너지 효율은 물론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 등 미세먼지와 온실가스의 주요 원인이 되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크게 줄이는 제품이어서 향후 대기질 개선에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환경부는 ‘친환경 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을 통해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거나 신규로 설치할 때 일부 비용을 지원준다. 올해 총 35만 대를 지원해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촉진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대당 20만원이며,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실질적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50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을 받으려면 직접 또는 보일러 설치 대리점을 통해 관할 지자체에 신청할 수 있으며, 지자체 예산 상황에 따라 지원사업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 경동나비엔, 보일러와 ‘그린 테크놀로지’의 만남

경동나비엔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NCB562

경동나비엔은 세계 수준으로 인정 받은 국가대표 콘덴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이후 지난 31년간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의 확대를 이끌어 온 저력을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것.

경동나비엔은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난방성능과 가격에 맞춰 최적의 난방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다양화해 왔다.

경동나비엔의 대표적인 콘덴싱보일러 제품은 NCB562. 이 제품은 지난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경동나비엔이 31년간 축적해온 콘덴싱 기술 노하우를 적용해 개발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날씨나 계절의 변화, 집안의 단열 상태를 파악해 난방에 적용하는 스마트 난방 제어로 언제나 정확한 온도를 변함없이 구현하는 것은 물론 북미 시장에서 고객들을 사로잡은 탁월한 온수 기술력을 적용했기 때문에 풍부한 온수를 0.5도 단위까지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NCB562는 에너지 효율은 높이고, 그린 테크놀로지로 쾌적함까지 업그레이드 한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라고 회사는 자신한다.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해, 콘덴싱이 옳았음을 증명해온 경동나비엔의 제품답게 친환경성과 효율은 정평이 나 있다.

친환경 버너를 적용하고 배기가스에 숨겨진 열을 활용하는 콘덴싱 기술로 미세먼지의 주원인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을 79% 감소시키며,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적용해 처음 열효율을 변함없이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높은 에너지 효율로 최대 28.4%의 가스비를 줄일 수 있는 경제성 또한 돋보인다. 또한 기존 대비 20% 감소한 슬림 사이즈로 설치와 사용의 편의성도 높였다.

온수 품질 역시 NCB562의 장점이다. 소비자가 사용하는 물의 양을 실시간으로 계산해 풍부한 온수를 흔들림 없이 제공하며, 국내 최초로 NSF(미국 국가 공중위생국)인증을 획득했을 정도로 위생성도 뛰어나다.

안전성과 편의성도 탁월하다고 밝혔다. 보일러로 투입되는 공기량에 맞춰 최적의 가스 비율을 유지하는 ‘CO(일산화탄소) Safety 가스밸브’를 적용, 언제라도 안전한 보일러 사용이 가능하며, 방을 데우고 돌아오는 난방수의 온도를 계산해 설정 온도를 더욱 정확하게 구현하는 ‘듀얼센싱 기능’도 적용했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보일러의 모든 기능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가스 사용량까지 실시간으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스마트한 난방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2018년 9월 출시된 구글 홈, 구글 홈 미니는 물론 네이버클로바 등 인공지능 스피커와의 연동이 가능해 음성을 통해 편리하게 난방이나 온수 온도 조절 등 보일러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생활 필수 가전이지만 그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인식되지 않았던 보일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성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춤형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귀뚜라미, 콘덴싱보일러 사각지대 해소한다

귀뚜라미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

귀뚜라미보일러는 지난 50년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보일러 기술을 혁신하며 국민의 따뜻하고 안전한 일상을 책임져 온 국민보일러 브랜드이다.

최근에는 에너지 절감과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짐에 따라 친환경 보일러 개발과 보급을 주도하며 친환경 보일러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2015년부터 6년째 정부, 지자체와 함께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중 이다.

특히 정부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규모를 기존 3만대에서 30만대로 늘린 지난해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당 사업에 대한 TV CF를 업계 최초로 제작, 방영하며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귀뚜라미의 주력제품은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다. 이 제품은 열효율 92% 이상, 질소산화물(NOx) 20ppm 이하, 일산화탄소(CO) 100ppm 이하 등 환경부 인증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다.

내장형 온수탱크를 활용해 풍부한 난방수와 생활온수를 공급하는 저탕식 보일러와 2개의 열교환기를 사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콘덴싱 보일러의 강점을 모두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저탕식 보일러는 내부 온수탱크에 일정량의 온수를 저장하고 있어서 출탕속도가 빠르고, 빈번한 온수 사용에도 찬물이 나오지 않는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온수로 바닥 전체를 데워야 하는 우리나라 온돌 바닥 난방 방식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열 흡수율을 극대화하는 특허장치인 하이핀 연관을 적용해 기존 저탕식 열교환기를 소형화하여 부피와 무게는 줄이고, 온수공급능력은 강화해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 

최고급 스테인리스 주름관을 적용한 2차(잠열) 열교환기를 더해 1차 열교환기에서 미처 흡수하지 못한 배기가스에 남아있는 열까지 난방과 온수 생산에 재활용하는 콘덴싱 기술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실현했다.

미세먼지 유발물질인 질소산화물(NOx) 생성을 저감하는 특수 친환경 연소장치를 적용해 친환경 1등급 기준까지 충족했다.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의 또 다른 매력은 편의성에 있다.

이 제품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장비로 집안의 보일러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보일러가 사용정보를 분석해 각 가정에 최적화된 보일러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보일러에 문제가 발생하면 보일러가 스스로 진단하여 소비자에게 알려주고, 소비자는 알림 버튼을 눌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보일러 상태는 자동으로 지역 서비스 기사에게 접수되어 신속한 서비스가 이뤄진다. 이러한 보일러 상태는 본사 서버에서 통합 관리돼 앞으로 더욱 발전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음성인식 제어도 가능하다.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적용된 실내온도조절기를 KT ‘기가지니(GiGA Genie)’와 연동해 ‘자기야, 큰방 난방 켜줘’, ‘자기야, 거실 난방 온도 높여줘’등 음성으로 다양한 보일러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가스 누설이나 지진으로 인한 폭발이나 화재 등 2차 안전사고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를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 안전성이 우수하다.

가스누출탐지기는 가스 누출 감지 시 보일러 가동을 정지시키고 가스 누출 정보를 사용자에게 알린다. 지진감지기는 4도 이상의 지진이나 주변 공사로 인한 진동 감지 시 보일러 가동을 정지시켜 지진에 의한 폭발이나 화재 등 2차 피해를 막아준다.

◆ 린나이, 세계적 연소기술 ‘유로 에코버너’ 적용

린나이 RC500-22KF

올해 친환경보일러 의무화 시행에 맞춰 린나이는 소비자 부담을 더욱 줄이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친환경콘덴싱 보일러 라인업을 구성했다. 

또한 IoT 보일러와 프리미엄 라인업도 함께 준비해 소비자에게 보다 넓은 선택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의 열효율과 친환경 성능은 이미 세계적 수준이다. 린나이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성능 향상과 신재생 에너지 결합 기술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린나이는 환경에 대한 문제를 업계에서 가장 먼저 고민해왔고, 2006년 국내 최초 일반보일러 대비 질소산화물 발생량이 24% 수준인 친환경 저 녹스보일러 출시 후 지금까지 100여개의 업계 최다 친환경 친환경 저 녹스보일러를 개발하며 청정 대한민국을 위해 앞장서 왔다. 

이같은 기술력과 라인업을 바탕으로 최근 환경부,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와 함께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시 20만원을 지원하는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우선 프리미엄 RC500 시리즈는 친환경 인증, 콘덴싱 1등급(92%) 열효율과 RC510의 모든 편의기능과 함께 국내 최초로 사용자가 직접 실내 온도조절기에서 실시간으로 보일러 사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에너지 모니터’를 장착했다. 

스마트 에너지 모니터는 린나이의 독자적인 기술로 난방·온수 사용시간을 1시간 단위로 표시하고 가스사용량과 사용기간을 비교 분석할 수 있어 바로 확인하고 보이는 만큼 절약함과 동시에 가정에 알맞은 난방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은 소비자가 직접 가정에 알맞은 보일러를 선택할 수 있다. 린나이가 제안하는 린나이 친환경 보일러 3종은 경제적이고 합리적이며 스마트하다고 회사는 자신했다.

환경부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최첨단 콘덴싱 기술로 1등급(92%) 열효율을 자랑하는 ‘RC510’시리즈는 착한 가격과 친환경 거기에 성능까지 고루 갖추며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

RC510은 세계 수준의 친환경 연소기술 버너인 유로 에코버너를 적용해 효율은 높이며 유해물질 배출은 줄였다. 거기에 응축수가 발생하는 1,2차 열교환기 모두 최고급 스테인리스를 적용하여 강한 내부식성으로 안심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타사 대비 약 3분이상 더 빠른 더욱 향상된온수가열(약 80초) 성능은 기다리는 불편함 없이 사용 할 수 있고, 바쁜 아침시간 온수예열 기능으로 뜨거운 온수를 더욱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여러 개의 멀티 센서가 실시간으로 보일러 내.외부 온도를 체크해주는 스마트 동결방지 시스템은 린나이만의 안전우위 기술로 혹한에도 동파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린나이는 작은 불안요소까지도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해 자가진단 시스템을 통해 불완전 연소가 감지 될 경우 보일러 가동을 즉시 중단하는 ▲불완전연소 감지시스템을 비롯해 ▲배기폐쇄 안전장치 ▲동결방지 안내장치 ▲완벽한 가스 안전장치 ▲58가지 안전제어 시스템 ▲누수 안전장치 ▲과열방지 안전장치 등 다양한 안정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린나이의 보일러에 대한 기술 개발 노력은 친환경에 그치지 않았다. 소비자 생활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에 원격제어 기술력을 더한 RCM500시리즈는 SK텔레콤, 네이버, 카카오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제휴했다. 

린나이 RCM500시리즈는 실시간으로 휴대폰을 통해 보일러를 제어하고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편리하게 작동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특히 에너지를 절약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매니지먼트 기능은 단순 사용자 편의를 넘어 보일러를 고객이 직접 유지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