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기원·전북대에 에너지융합대학원 신설
광주과기원·전북대에 에너지융합대학원 신설
  • 이진영 기자
  • 승인 2020.05.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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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트랙은 영남대·한양대 등 6곳 선정 - 산업부

올해부터 5년간 최대 230억원 국비 지원해 학과 등 개설

에너지 융합대학원은 2024년까지 10개 이상으로 확대

[지앤이타임즈]에너지 신산업을 선도할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원이 신설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신규 과제 수행 대학을 선정 발표했다.

산업부는 에너지 중점 16대 기술로 신산업 분야에서 태양광과 풍력·수소·에너지신소재를, 에너지효율에서는 산업효율·건물효율·수송효율·빅데이터 등 4가지 분야, 에너지공급 분야는 원자력·청정발전·에너지안전·자원개발·순환자원, 분산형 에너지 분야는 지능형전력망·에너지저장·사이버보안를 선정했다.

또 이들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융복합형 인재양성을 모색해왔는데 이번에 신규 과제를 수행할 융합트랙 6개 대학과 융합대학원 2개 등 8곳을 선정했다.

융합트랙은 수소 분야 인력 양성에 영남대, 안전 분야에 한양대 등이 꼽혔고 융합대학원은 광주과학기술원과 전북대가 선정됐다.

선정 대학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대학원 내 기술융합 교육 커리큘럼을 신설하고 관련 전공 학과를 개설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융합 트랙은 대학당 연 5억 원 이내, 융합대학원은 연 10억 원 이내에서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최대 23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첫해인 올해 예산은 30억 1천만원이 책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는 석·박사 중심의 융합기술 개발 프로젝트, 인턴십·세미나 등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과 대학원 교과과정을 연계해 창의성과 혁신역량을 갖춘 고급인력을 배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융합트랙은 기업·산업 수요에 기반한 커리큘럼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R&D 전문인력을 육성하게 된다.

융합대학원은 다학제간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전공 학과를 개설해 에너지는 물론 ICT·AI·빅데이터 등 신기술과 인문·사회·경제 등 타 분야 지식을 두루 갖춘 융복합형 인재 양성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산업부는 향후에도 에너지전환을 뒷받침하고 기술 융복합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하겠다며 에너지 융합대학원은 2024년까지 1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술융합 커리큘럼 개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