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도넛탱크 생산현장…생산량 증가 맞춰 안전관리 강화 주문

완도군 LPG배관망사업 현장…시공감리 검사품질 확보 당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김종범 사장직무대행이 LPG자동차용 도넛형 탱크 생산기업인 ㈜더블유원을 찾아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가스안전공사 김종범 사장직무대행이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호남지역을 방문해 지역본부와 지사별 업무보고를 받은 후 가스안전관리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를 격려했다.

호남지역 가스안전관리 현장점검에 나선 김종범 대행은 지난 14일 LPG자동차에 탑재하는 가스용기 제작업체인 ㈜더블유원을 찾아 생산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제품의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더블유원은 일반 횡형 LPG용기(실린더형)와 더불어 국내 최초 환형용기(도우넛형)를 개발하고 양산화해 친환경 차량의 보급을 선도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김종범 사장 직무대행은 “정부가 지난해 3월부터 미세먼지 대책의 하나로 일반인도 LPG자동차를 살 수 있도록 허용한 이후 LPG자동차 수요 증가와 함께 용기 생산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어느 때 보다 제품의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15일에는 전남지역 군단위 LPG배관망사업 공사 현장 중 한 곳인 완도읍 일원의 60.6km에 이르는 군단위 LPG배관망사업 공사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범 대행은 지역별로 시공감리 현장이 5∼7개소씩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설의 안전성과 검사품질 확보에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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