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S, KHK 제3회 정기회의 개최, 제주 롯데호텔서

한국가스안전공사(KGS)와 일본 고압가스보안협회(KHK)의 제3회 정기협력회의가 10,11일 양일간 제주 서귀포시 소재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한일 고압가스 검사, 안전 담당기관인 KGS와 KHK는 이번 회의에서 양국의 가스안전관리 현안과 관련된 주제를 각각 발표하고 상호 활발한 의견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안전공사에서는 최근 진행되고 있는 가스기술 기준 운용체계 개편, 코드화 현황(노오선 기술기준처 고압기준부장)과 LPG사용시설의 사고현황 및 대책(사고조사처 박경연 부장), 석유화학시설의 안전관리 시스템인 RBI 개발현황(최송천 과장)과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또 일본 KHK는 보안검사 기준 개정동향(obama 심의역), 보안활동의 사고정보 수집과 활용(Nagashima 부장), 고압가스 보안교육 국가시험관련 KHK 사업(Tanabe 이사)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지난 2003년 10월 양기관은 고압, LP가스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지난 2004년부터 정기회의를 갖고 있다.

양기관은 첫 번째 회의는 서울에서 두 번째 회의는 일본 시가현 오츠시에서 올해는 제주를 개최지로 선택하는 등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가스 사고 현황추이, 연구 개발 분야, 관계 법령 개정 현황, 기술 기준 검사 심사 승인 분야, 교육시스템 인증 등 가스안전관리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며 양국의 가스안전관리 업무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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