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지역 화훼농가 꽃 구매

기념일 따라 노인복지관, 선별진료소,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

5월 가정의 달 의미 살리고 지역 화훼농가도 돕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직무대행 김종범)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도 돕고 5월 가정의 달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는 ‘화(花)기애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어버이날을 시작으로 로즈데이, 가정의 날로 이어지는 5월의 기념일에 맞춰 지역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꽃을 복지관, 지역 보건소,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공사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존경과 감사의 의미가 있는 카네이션 화분 250개를 음성군 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또 14일 로즈데이에는 경의, 순결, 감사를 의미하는 빨간색, 흰색, 분홍색 장미꽃 330송이를 코로나19 방역에 애쓰고 있는 진천군 보건소 의료진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서 15일 세계 가정의 날에는 다문화 가정에 증정할 꽃화분 30개를 진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해 지역사회와 함께 가정의 달의 의미를 나누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할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 정희수 총무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 넣고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과 이웃, 가족의 사랑과 온정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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