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학습병행 근로자 장학금 4000만원 조기 지급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코로나19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소기업 일학습병행 근로자 장학금을 조기지급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2018년 12월 산업인력공단과의 협약 이후 학습근로자가 에너지 연관 중소기업에서 1년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인당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당초 매년 6월, 12월에 예정되어 있는 장학금 지급시점을 대폭 앞당겨 조기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으로 동서발전은 지난 4월 3일에 1차로 11명을 대상으로 총 2,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2차에는 9명에게 총 1,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 조기지급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며 “동서발전의 일자리 창출 노력이 타기관으로 확산되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가 조기에 극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올해 ▲청년인턴 100명 채용 ▲중장년 은·퇴직자 500명 대상 재취업 지원 ▲노인 및 경력단절여성 등 일자리 취약계층 36명 취업 지원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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