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피해 인근 유전개발 전략적 거점 기대

▲ INAM대상광구 위치도
한국석유공사가 카스피 해상 추정매장량 20억 배럴에 달하는 이남(INAM)광구 지분인수를 위해 아제르바이잔 국영석유사인 소카르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사는 MOU체결 후, 타당성 검토를 거쳐 소카르사의 보유지분중 일부를 매입하는 지분참여계약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이남광구는 소카르사 50%, BP25%, 쉘(Shell)사가 25%의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주요산유지역의 하나인 카스피해지역의 유전개발사업에 전략적 거점 구축과 국가간 상호협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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