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관리원, 유사석유 대국민 홍보도 강화

한국석유품질관리원(이사장 김기호)이 지자체 석유담당 공무원 순회교육에 착수한다.

석유품질관리원은 오는 11일 광주·전남·제주 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24일 경기북부·강원 공무원까지 관리원의 지사·출장소 관할 지역별로 순회하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자체 석유행정 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산자부·지자체·관리원간 업무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품질검사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유사석유제품 유통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령 설명 및 유사석유제품 판별방법과 단속검사 방안 등을 다루게 된다.

한편 관리원은 유사석유 및 제조 원료의 불법유통 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관계기관과 합동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언론매체를 활용한 대국민 홍보를 전개하고 단속 인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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