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무재해운동 시작 이래 8,575일간 무사고

주기적 안전점검 및 철저한 개선노력에 앞장선 결과

한국석유공사 양수영사장이 27일 무재해 16배수를 달성한 평택석유비축기지를 찾아 안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평택 석유비축기지가 무재해 목표 16배수를 달성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에 따르면 평택 석유비축기지는 지난 1996년 10월 15일 무재해운동을 개시한 이래 지난 4월 6일까지 총 8,575일 간 단 한건의 산업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무재해 목표 16배수 달성인증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평택 석유비축기지의 무재해 16배수 달성은 안전점검의 날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발굴과 재난위기대응훈련, 위험성평가 수시 실시 등 노사간 한마음으로 안전 중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석유공사 평택 석유비축기지는 LPG 440만 배럴, 제품유 180만 배럴을 비축할 수 있는 지하공동 및 지상탱크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석유공사 양수영 사장은 “평택 석유비축기지의 무재해 16배수 달성은 산업현장에서 좀처럼 달성하기 힘든 의미있는 성과”라며 “전 사업장에서 무재해 운동을 지속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석유공사는 지난해 12월 3일 공사 및 협력사 경영진, 근로자대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석유공사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올해 1월에는 경영진이 현장에서 재난안전관리 추진실태를 직접 점검하는 현장 경영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