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 임직원 21명 성금 모아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 전달

역사전 의미있는 곳 후원해 보람…지속적인 봉사 및 후원 약속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27일 합원폭피해자복지회관을 찾아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지사장 추석권)는 27일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 직원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은 국내 유일의 원폭피해자 지원 기관으로 지난 1990년 4월 한·일 양 정부가 한국인 원폭피해자 지원에 합의해 기금을 조성했고 해당 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1996년 10월 건립돼 대한적십자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은 가스안전공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돼 경남서부지사 직원 21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6명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가스안전공사 추석권 경남서부지사장은 “지사 관할 내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을 후원하게돼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면서 “코로나19의 여파로 성금 전달의 형식으로 진행됐지만 이번 활동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 및 후원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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