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현장 모바일 앱 ‘HY-CS’로 업무효율 ↑
현장 상황 신속히 파악, 사용자 안전성 향상 기대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해양에너지(대표 김형순)는 지난 21일 고객만족도 향상과 고객센터 현장 직원의 스마트 워크(SMART WORK) 환경 조성을 위해 최신 IT플랫폼을 구축해 현장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시작된 해양에너지의 차세대 IT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 중 하나로서 고객센터 직원이 현장에서 사용하는 모바일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실시간 정보 전달로 고객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해양에너지는 개발된 플랫폼 명칭을 ‘HY-CS(해양에너지 Customer Service)’라 명칭했으며, 이는 도시가스 고객의 안전과 편리함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궁극적으로는 고객만족을 위한 실시간(Mobile) 고객응대시스템(Customer-Safety, Support, Servic, Satisfaction) 의미가 함축돼 있다.
HY-CS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UI/UX(User Interface/User Experience) 적용을 통해 도시가스 사업의 안정적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해양에너지는 도시가스업계 최초로 반복적이며 일상적인 배관 순회 관리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하여 Smart Safety Patrol Navigation, HY-SR+(Safe Road Plus, 도로 위에 안전한 도로를 더하다)를 개발해 적용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의 안전점검원이 차량을 이용해 공급배관 순회 점검시에 각 시설별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정보를 차량에 탑재된 네비게이션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안전관리자가 현장의 상황 및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하고 해결해 가스 사용자의 안전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굴착공사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신속 정확한 대응으로 안전한 도시가스 배관 순회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고 해양에너지는 밝혔다.
HY-SR+개발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현장 안전관리자들과 다양하고 충분한 논의로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 향상으로 첨단 안전관리 업무 수행에 목표를 두고 추진했다.
해양에너지 김형순 대표는 “이번 차세대 IT 플랫폼 개발 및 적용으로 고객과 직원의 업무 접점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 접점 현장의 스마트 워크 환경 조성과 고객 VOC를 통한 서비스 개선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최신 IT기술을 적용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지난해부터 차세대 IT 플랫폼 구축사업을 시작해 올해 경영자정보시스템 플랫폼인 DW/EIS(Data Warehouse/Executive Information System)를 구축 했다.
IT플랫폼 구축 2단계로 차세대 ERP 솔루션인SAP S/4HANA도입 및인메모리 Database구축을 통해 대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머신러닝, 빅데이터, IoT, AI, 챗봇 등 IT신기술을 업무에 접목해 각종업무시스템 고도화를 단계별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