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줄이고 소상공인 부담 덜고…LPG화물차 보급 확대키로

대한LPG협회, 소상공인연합회, 가스판매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대한LPG협회(협회장 이필재)는 21일 소상공인연합회, 한국가스판매업연합회와 함께 ‘생계형 LPG화물차 소상공인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소상공인들에게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알려 미세먼지를 줄이고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대한LPG협회(협회장 이필재)는 21일 소상공인연합회 및 한국가스판매업연합회와 ‘생계형 LPG화물차 소상공인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필재 대한LPG협회 협회장, 김임용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직무대행, 김정도 한국가스판매업연합회 인천조합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단체는 환경부에서 시행 중인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소상공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보급을 확대키로 했다.

또한 관련 제도 개선 등 정책활동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신차로 LPG 화물차를 구입 시 보조금 4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기폐차 지원금을 포함하면 최대 63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5,000대 지원에서 올해는 두배로 늘어난 1만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원 대상이 5등급 노후경유차 뿐 아니라 일반폐차까지 확대돼 차종 및 연식 구분없이 모든 경유차 보유자가 신청 가능하다.

대한LPG협회 이필재 회장은 “LPG 화물차는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경제성과 차량 성능도 좋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LPG 트럭이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발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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