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에너지 분야 중소기업 대상 기술자문·멘토링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남부발전이 부산지역 클린에너지기술 혁신기업 육성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부산시, (재)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다음달 10일까지 클린에너지기술 혁신기업 공모를 시행한다.

2018년부터 사업을 추진한 남부발전은 효과가 검증됨에 따라 올해 사업비를 63% 증액했다.

올해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 수소·연료전지 등 부산지역 신재생 클린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발해 지원한다. 

선발된 혁신기업은 Test-Bed, Maker-Space 장비·인력 지원 등 11개의 프로그램 중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선택 지원받을 수 있다.

남부발전은 부산시와 공동으로 6억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관련 기술자문과 멘토링 등의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부산지역 대표 에너지공기업으로써 업 특성을 살려 부산시 클린에너지정책 추진에 적극 동참한다”며, “남부발전은 중소기업이 기술경쟁력 제고를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더 많은 지원을 통해 클린에너지 보급 확산 가속화와 산업생태계 성장의 선순환 구조가 완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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