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내린 휘발유값, 더 큰 폭 인하 요인 있다
두 달 내린 휘발유값, 더 큰 폭 인하 요인 있다
  • 김신 기자
  • 승인 2020.03.2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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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 공급 가격 1리터에 68원, 경유는 60원 내려

싱가포르 거래 가격도 1주일 사이 13.2$/B 하락

[지앤이타임즈]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8주, 경유는 9주 연속 내렸다.

두달 연속 인하중인 셈인데 추가 여력이 높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31.6원 하락한 1472.3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36.4원 내려 1282.7원으로 마감됐다.

석유 소비자 가격은 추가적인 큰 폭의 하락 요인이 있다.

3월 둘째 주 기준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68.1원 하락한 1336.5원, 경유 공급가격은 60.1원 내린 1130.4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3월 셋째 주 기준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배럴당 29.1불로 그 전 주에 비해 4.6불이 내렸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사우디 원유 공급 및 수출 증대 계획 발표,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싱가포르에서 거래되는 국제 가격도 큰 폭의 하락세로 마감됐다.

3월 셋째 주 보통휘발유 가격은 그 전 주에 비해 배럴당 무려 13.2불이나 떨어진 27.9불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싱가포르 석유 가격이 내수 가격에 2주의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것을 감안하면 향후 큰 폭의 인하 요인이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