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국민 소통 참여형 혁신플랫폼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한난은 에너지, 환경, 공공서비스 등 분야별 전문가와 국민위원 등 122명이 참여하는 ‘시민참여 혁신단’을 지난해 5월 구성해 국민과의 직접 소통채널을 구축, 국민의 목소리를 사업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특히 아이디어를 제안한 시민이 직접 실제 사업모델 설계과정에 참여하는 ‘국민디자인단’을 통해 재난유형 및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개선한 사례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관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이에 지난해 9월 산업부 유관 공공기관의 혁신사례 및 추진 노하우를 공유하고 혁신 실천 선언 등을 통한 혁신분위기 확산을 위해 정부부처 유관 공공기관 중 최초로 ‘공공기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혁신 우수사례 발표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해 국민 참여 및 소통 강화라는 공공기관 혁신 취지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한난은 이날‘ICT를 활용한 스마트 열수송시설 관리’를 혁신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또한 한난은 경영방침인 ‘자율, 소통, 협력으로 열린경영 구현’을 실천하기 위해 조직문화 혁신을 유도하고자 다양한 소통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먼저 한난의 청렴문화와 소통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를 통해 임직원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한난은 지난해 11월 주 52시간 근로제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일과쉼이 공존하는 근로문화 조성을 위해 근무시간 이후에 PC사용이 차단되는 PC-OFF 제도를 전면 도입해 운영중이다.

한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난은 조직 구성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국민참여에 기반한 정책 수립 및 서비스 개선 등의 혁신활동을 강화해 친환경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