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과 ‘2020 드림 메이커 사업’ 추진

장애 청소년에 진로직업교육 등 지원

10일, 훈련지원금 1,000만원 전달

‘지역 장애인 안정적 생활기반 조성위해 지속적 노력할 것’

한국석유공사 고규정 기획재무본부장이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 인상현 관장에게 장애청소년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인 '2020 드림 메이커 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석유공사가 울산지역 장애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직업생활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진로직업훈련에 앞장선다.

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10일 울산 본사에서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해부터 펼쳐오고 있는 ‘드림 메이커 사업’의 공동추진을 위한 모임을 열었다.

‘드림 메이커 사업’이란 고교 재학생 장애청소년 대상 진로직업교육 지원제도로 이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와 진로교육과정은 석유공사가 지원하고 있다.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교육청의 도움을 받아 일선 학교에 사업 프로그램의 홍보와 대상자를 모집하고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공사는 훈련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세부방안을 논의했다.

공사와 울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드림 메이커 사업’을 통해 울산지역 6개 고등학교 특수학급 장애청소년 41명을 대상으로 면접훈련과 취업 실전훈련, 지역사회 적응훈련 등 취업과 진로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학업과정에 제공할 예정이다.

석유공사는 그동안 장애청소년 진로직업교육 지원사업 외에도 중증장애인 스포츠 직무직원 13명을 고용·지원하는 등 지역 장애인의 안정적 생활기반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석유공사 고규정 기획재무본부장은 “장애인 지원사업을 포함, 에너지· 안전·환경· 다문화가정 지원 등 올해에도 나눔과 기여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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