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교육원‧산업가스안전센터‧지역본부 등 3월 교육일정 중단

위기경보 '경계' 단계 하향 및 별도 안내시까지 폐강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지난달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면서 19개 교육과정을 폐강한 바 있는 가스안전공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중단기간을 연장한다.

충남 천안에 위치한 가스안전교육원은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지난달에 입교일 기준으로 2월 25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되는 19개 교육 과정 및 재시험을 우선적으로 폐강한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입교일 기준 3월 16일부터 3월 20일까지 진행되는 8개 교육과정을 추가로 폐강한다.

교육과정(생활관비용포함) 환불 희망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이버지사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개인회원 마이페이지>환불신청을 통해 환불할 수 있다.

또한 교육연기를 희망하는 수강생은 교육원(1544-4500)으로 연락하면 향후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교육 변경이 가능하다.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산업가스안전기술지원센터(이하 산안센터)도 3월 실시예정이었던 5개 교육 과정을 폐강 결정했다.

위기 경보가 경계단계로 하향되거나 별도 안내 시까지 향후 예정된 교육을 잠정적으로 폐강한다.

또한 지역본부 및 지사도 같은 기간동안 교육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향후 교육과정에 대해서도 지역별 실정에 맞게 연기검토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사이버지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면 최대한 빠르게 교육을 재개할 예정이며 그동안 폐강한 교육과정의 수요를 감안해 추가 개설 등을 별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유연근무제를 집중 시행하고 전부서에 코로나19 발생현황 일일보고 내용을 공유토록 했으며 사무실 내 마스크 의무 착용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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