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내수 경기 회복 지원 위해 추경 예산 마련

최고 효율등급 제품에 구매액 10% 환급, 3천억 규모

6월까지 모든 승용차 개별소비세 70% 인하, 100만원 한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일정 금액을 환급하는 예산 확보를 추진한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를 열어 경제활력을 위한 내수회복과 수출활력 제고, 코로나 19 피해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가 경정 예산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중에는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시 일부를 환급하는 지원 사업이 신설됐다.

대상은 효율등급제 적용 가전제품의 품목별 최고 효율등급제품을 구매한 경우 구매금액의 10%를 정부가 환급해준다.

지원 규모는 3000억원 규모이다.

구체적인 환급대상과 품목, 환급 비율은 이달 중에 확정해 별도 발표한다.

이외에도 모든 승용차 구매시 정부가 개별소비세 70%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이달부터 6월까지로 차량 한 대당 100만원 한도내에서 개별소비세 인하가 지원된다.

이에 따른 세수 감소는 약 47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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