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후원 소셜 벤처기업…사회적 가치 창출 나서

우뭇가사리 등 해조류로 만든 양갱 ‘달하루’ 4,200개 전달

'국민 건강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 작은 힘 되고자 지원'

친환경 분야 소셜 벤처 마린이노베이션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대구, 부산, 울산 지역 의료진과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으로 양갱 ‘달하루’ 4200개를 기부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SK이노베이션이 소셜벤처와의 협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후원하는 마린이노베이션이 코로나19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대구, 부산, 울산 지역 의료진과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들에게 양갱 ‘달하루’ 4,200개를 전달했다.

양갱 ‘달하루’는 마린이노베이션이 제주 우뭇가사리 등 해조류 추출물을 이용해 지난달 출시한 제품이다.

환경오염으로 고통 받는 해양 생물이 양갱으로 탈바꿈해 달콤한 하루를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린이노베이션은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신 해조류를 활용해 생분해 플라스틱과 같은 대체제를 만드는 소셜 벤처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하는 마음을 담아 간식 지원을 하게 됐다.

한편 마린이노베이션은 환경분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 6월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SV2 임팩트 파트너링 모델로 선정됐다.

SV2 임팩트 파트너링은 SK이노베이션이 소셜벤처와 임팩트 있는 협업으로 사회적 가치를 제곱으로 창출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선정된 소셜벤처 기업들에게 재무/법무/홍보/연구·개발 등 전문 역량에 기반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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