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데이터 공유센터’에서 데이터 공개
홈페이지 신청 후 공유 센터 방문 시 이용 가능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이 발전산업분야 데이터를 공유센터에 공유해 전력그룹사간 협력을 증진한다.

동서발전과 한국전력공사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으로 ▲데이터산업 활성화▲에너지분야 신사업 창출 ▲빅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데이터 분석 및 품질 관리 기술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한다.

특히 동서발전은 한전의 ‘전력데이터 공유센터’에서 발전운영 데이터를 상시 공개할 예정이다.

데이터 상시 공개는 지난해 3월 시행한 ‘발전산업 빅데이터분석 AI 활용 공모전’ 참가자들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동서발전이 공개할 데이터는 ‘석탄 연소시 배출물질 예측’을 포함한 3개 과제 해결을 위한 약 6~9개월간의 발전설비 운영데이터이다.

이용 방법은 한전 전력데이터 개방 포털시스템 홈페이지(https://bigdata.kepco.co.kr)에서 이용 신청을 한 뒤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 6층에 위치한 '전력데이터 개방 포털시스템 공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동서발전이 시행한 공모전 과제 및 상시 공개 데이터에 대한 설명은 3월 중 동서발전의 사회적가치 홈페이지(https://withyou.ewp.co.kr)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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