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 판매가격도 떨어져, 두바이유는 큰 폭 하락

2월 넷째 주 현물 가격, 3.1$/B 떨어진 53.0불에 거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5주 연속 내렸다.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도 떨어졌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전 주 대비 리터당 8.0원 하락한 1530.5원을 기록했다.

1월 넷째 주 리터당 1571.15원을 기록한 이후 5주 연속 하락중이다.

경유 판매가격도 10.3원 내린 1351.7원으로 마감됐다.

휘발유와 경유 소비자 가격은 추가 인하 가능성이 있다.

정유사 공급 가격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2월 셋째 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3.8원 하락한 1419.7원, 경유 공급가격은 8.0원 내린 1221.6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2월 넷째 주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그 전 주에 비해 배럴당 3.1불 떨어진 53.0불로 마감됐다.

이에 대해 석유공사는 IMF의 올해 경제성장률 하향조정, IEA 사무총장의 ‘석유수요 하향조정 필요성’ 발언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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