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무인화 기술도입 협약식' 개최
4차산업 주요기술 발전소 운영에 도입 계획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동서발전이 무인화 신기술을 발전소 운영에 도입해 발전소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환경성을 강화한다.

동서발전은 12일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표준협회와 '발전소 무인화 기술도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표준협회는 동서발전이 운영하고 있는 발전소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공정 진단을 통해 무인화 대상을 발굴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적용 가능한 서비스 로봇 현장실증을 지원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기술개발이 필요한 대상을 제안하는 등 발전소 무인화 기술도입을 추진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로봇, 인공지능 등 4차산업기술을 도입해 ▲발전소 위험구역 무인감시 ▲위험작업 로봇 대체 ▲신재생에너지 원격감시 등 발전소에 무인화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예로 석탄취급공정에서 현재 센서로 근로자의 위험요인을 알려주는 단계에서 나아가 2026년까지 공정 전체를 로봇으로 대처해 작업장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무인화 기술도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전기 생산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 중소벤처기업 육성 등 4차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안전·환경 최우선 경영방침에 따라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한 작업장 구현, 깨끗한 전기생산 등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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