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국회 장병완 의원(광주 동구 남구 갑)이 지역구인 광주 남구 에너지밸리산단의 R&D(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구 에너지밸리산단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등 연구기관은 물론 LS산전의 준공 및 입주가 확정됐다’고 밝힌 장병완 의원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대학, 연구소 및 기업이 집적이라는 R&D특구 지정 조항을 모두 충족한 만큼 R&D특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구 에너지밸리산단이 연구개발단지 특구로 지정되면 산단 내 연구소, 기업 등이 세금감면, 자금지원, 행정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특구 내 연구소와 기업 등은 세금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법인세는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 재산세는 최대 7년간 100%, 이후 3년간 50% 감면받게 되며 취득세는 면제된다.

R&D특구 지정으로 개발이 시행되면 참여하는 시행자의 개발부담금, 농지보전부담금, 환경개선부담금, 공유수면점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도로, 용수 등 기반시설에 대한 우선 지원, 용지매입비, 시설건설비 등 비용을 보조해 주는 등 특구 기반시설에 대한 국비 및 지방비가 지원된다.

개발절차 행정지원과 관련해서는 허가, 신고, 지정 등 특구개발사업 절차가 간소화되고 인허가 29개 사무가 일괄 의제처리 된다.

토지수용 역시 공영개발을 통한 토지수용이 가능해 진다.

국유재산 사용기간은 5년에서 50년으로 연장되고 매각대금 납부기한 역시 3년에서 20년으로 연장된다.

국유재산 사용요율은 5%에서 1%로 감면된다.

장병완 의원은 “남구 에너지밸리산단이 R&D특구로 지정되면 세계적인 연구기관들과 입주기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으로 파급 효과는 상상을 초월하게 될 것”이라며 “에너지밸리산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가 대거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