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진단 전문기관 대표자 간담회 개최

올해 사업 안내 및 우수기관 인센티브 지원방안 등 논의

한국에너지공단은 6일 ‘2020년 에너지진단전문기관 대표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올해 에너지 진단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진단제도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6일 르 메르디앙 서울호텔에서 ‘2020년 에너지진단전문기관 대표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에너지진단전문기관 대표와 공단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에너지진단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공단은 올해 중소기업 에너지진단 보조사업 지원예산과 상한액 변경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진단비용지원 신청과 관련된 유의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대표자들과 함께 에너지진단 품질 향상을 위한 우수 진단기관 인센티브 지원방안과 올해 에너지진단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의 에너지진단기관 중 진단실적이 우수하고 선도적인 노력에 대한 공로가 인정된 ㈜하나기연과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그린테스코 등 3개 기관에 대해 포상했다.

이어서 개선 이행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SK 아이이테크놀로지(주) 증평공장, 삼남석유화학(주) 여수공장, 코스모신소재(주), 한국수자원공사 판교가압장, 코리아 PTG 등 5개 기관에 대해서도 포상이 진행됐다.

공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에너지진단제도 관련 개선 의견을 적극 검토해 에너지 진단시장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진단기업들의 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 차재호 지역협력이사는 “기업들의 에너지진단 노하우와 관련 기술을 함께 공유해 많은 산업체들에게 모범이 되는 에너지진단리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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