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동해 펜션 유사사고 방지위한 간담회 개최

2월 한달간 숙박업소 등 대상 민관 합동 점검키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는 30일 동해 펜션 LP가스 폭발사고의 유사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2월 한달간 민관 합동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동해 펜션 LP가스 폭발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유사사고 방지를 위한 인천지역 숙박업소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LP가스 긴급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강원도 동해시 펜션 LP가스 폭발사고는 설날인 지난 25일 오후 7시 45분경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사고가 발생해 펜션 숙박객인 4자매와 이들 중 2명의 남편 등 6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행원)는 30일 인천시·군·구 가스담당 공무원 및 유관기관 대표자 40여명과 함께 동해 펜션 LP가스 폭발사고에 따른 사례 전파와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본부는 이번 사고 내용과 피해현황 등을 포함한 최근 가스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인천시 관내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자체와 가스안전공사 및 LP가스판매협회는 민관 합동으로 2월 한달 동안 인천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숙박시설에서 사용중인 LP가스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가스안전공사 정행원 인천본부장은 “가스안전 관련기관의 책임감 있는 가스안전 의지를 바탕으로 동해펜션 LP가스폭발 사고의 유사사고 방지를 위한 긴급 안전점검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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