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친환경에너지ㆍ청정냉방에 역량 집중
한난, 친환경에너지ㆍ청정냉방에 역량 집중
  • 송승온 기자
  • 승인 2020.01.2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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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까지 공급세대 210만 가구 등 중장기 목표
대구ㆍ청주 LNG 열병합발전소 개체에 박차

▲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 전경
▲ 한국지역난방공사 동탄지사 전경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오는 2028년까지 공급 세대수 210만가구, 신사업 매출 5000억원, 사회적가치 창출지수 100점,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중장기 경영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한난은 특히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각종 사업에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한난의 미래발전과 지속가능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친환경, 고효율, 저탄소 에너지’인 집단에너지 보급 확대 및 정부의 미세먼지 배출저감 정책이행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개선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지난해 6월 유류연료 사업장인 대구, 청주에 LNG 열병합발전소로 개체하기 위한 변경사업허가를 취득하고,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환경영향평가, 설계 조기 착수 등 후속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절반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탁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난은 또 다른 유류연료 사업장인 수원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친환경에너지 개선사업을 추진중이며, 현재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중이다.

한난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지속되는 폭염과 미세먼지 이슈에 대응해, 국가적으로 하절기 전력부하 감소 효과가 높고, 미세먼지 제거 등 실내 공기질 개선이 탁월한 차세대 냉방시스템인 ‘청정냉방’의 확대 보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정냉방 시스템은 지역난방을 사용하는 가구가 열을 이용해 냉방까지 하는 지역냉방시스템으로 냉방은 물론 환기, 제습, 공기청정 기능까지 겸비한 차세대 냉방기술이다.

한난은 공동주택 내 노유자시설(어린이집, 노인정)과 고양시 국공립 어린이집에 금년 중 청정냉방 시스템을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 에너지 정책기조인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분산에너지 시설 확대보급은 물론, 분산에너지를 활용한 전력서비스 기술과 정책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남부발전(주), 가천대학교와 ‘분산에너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을 열로 저장, 공급하는 Power to Heat(P2H), 열병합발전, 재생에너지, 소규모 분산자원 융·복합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등을 위해 유관기관 및 학계 등과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한난 관계자는 “정부 에너지정책 및 대내·외 경영환경을 반영, 기존 핵심사업은 물론 미래 신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세계 일류의 집단에너지 전문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