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대룡리 집단공급시설 인입장치 등 점검

가스공급자에 시설물 집중 안전관리와 순찰강화 당부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정행원 본부장이 강화군 대룡리 마을단위 집단공급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행원)는 17일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의 마을단위 LP가스 집단공급시설을 방문해 동절기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도시가스 혜택을 받지 못하는 농어촌 지역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가스 집단 공급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농어촌 마을별로 가스공급 시설을 설치해 원거리에서 공급관로를 설치하지 않고도 동네마다 가까운 공급시설을 만들어 큰 돈 들이지 않고 안정적으로 가스 공급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대룡리 마을은 이 사업을 통해 57가구가 편리하게 가스를 공급받고 있다.

공사는 마을단위 집단공급시설의 저장탱크 인입장치, 안전밸브, 보호팬스, 소화설비, 경고표지 등 주요 부문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가스공급자인 경인가스의 집단공급시설 점검내역, 공급세대별 안전관리 실시여부 등을 확인했다.

가스안전공사 정행원 인천본부장은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단위 집단공급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스공급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체계가 정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공급자에게 시설물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관리와 순찰 강화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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