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소에너지 안전' 대국민 홍보 강화한다
정부, '수소에너지 안전' 대국민 홍보 강화한다
  • 정상필 기자
  • 승인 2020.01.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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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수소 전문가 등 ‘수소경제 홍보 T/F’ 구성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 연중 상시 추진

컨텐츠 공모전 등 국민 눈높이 맞춘 홍보활동 강화

[지앤이타임즈] 수소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수소경제에 대한 체계적인 홍보를 위한 ‘수소경제 홍보 T/F’를 발족하고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연중 실시하는 등 수소에너지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지난해 5월 8명의 사상자를 낸 강릉 과학산업단지 수소탱크 폭발사고와 6월 노르웨이 수소충전소 폭발사고로 인해 수소에 대한 위험성이 부각되면서 수소충전소 설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발생하는 등 기피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 관련 시설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긴급안전점검 실시하고 수소 R&D 실증시설 안전을 대폭 강화한 한편 지난해 12월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수소산업 전주기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 중 수소충전소 안전관리방안 및 수소생산기지 안전관리방안.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 중 수소충전소 안전관리방안 및 수소생산기지 안전관리방안.

이에 따라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수소 안전관리체계를 국민들에게 상세히 알리고 수소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수소경제 홍보 T/F’를 발족하게 됐다.

이번 T/F에는 산업부, 환경부, 국토부, 광역지자체, 수소융합얼라이언스, 가스공사, 가스안전공사, 에너지공단, 지역난방공사, 도로공사, 자동차환경협회, 현대차, 하이넷, 민간전문가 등 수소관련 기관과 전문가를 총 망라하고 있다.

수소경제 홍보 T/F는 우선 지역별 주민센터 등의 협조를 받아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연중 실시해 국민들과 현장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강원도 원주와 30일 경기도 화성 등 전남과 제주 등이 계획중에 있다.

설명회를 통해 수소충전소와 수소추출시설 등 수소 관련시설의 시공단계*부터 운영까지 전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안전에 대해 충분한 설명과 제도개선을 통해 이해와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마련한 ‘수소안전관리 종합대책’의 시행으로 수소충전소는 시공단계부터 가스안전공사와 전문가가 입지여건을 고려한 안전성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주민에게 공개하는 시범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설명회에는 주민들이 수소자동차를 시승하고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수소충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등 ‘수소에너지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수소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그동안 각 기관별로 분산되어 있던 수소경제 홍보를 수소경제 홍보 T/F로 일원화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작해 온ㆍ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한다.

오는 2월부터 ‘알기쉬운 수소경제(가제)’란 주제로 라디오 광고를 송출하고 상반기중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과 ‘수소경제 서포터즈’ 등의 활동을 통해 일반 국민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이해도 제고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