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갈등 잠잠 ‘두바이유 가격 5일 연속 하락’
미국-이란 갈등 잠잠 ‘두바이유 가격 5일 연속 하락’
  • 김신 기자
  • 승인 2020.01.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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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미군 기지 공격한 8일 70$/B 근접 이후 내림세

13일 거래 가격 65.68$로 마감, 석유 수요 감소도 영향

[지앤이타임즈]두바이유 가격이 5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이란간 갈등으로 중동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던 것이 한 풀 꺾이고 있다는 방증으로 해석되고 있다.

1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 일 대비 배럴당 0.25불 하락한 65.68불로 마감됐다.

두바이유 가격은 8일 배럴당 69.24불까지 상승했는데 이후 하락세로 반전되며 5일(3 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기록중이다.

미국이 지난 3일 이란 군부 지도자 솔레이마니를 피살한 것과 관련해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기지에 대한 미사일 공격에 나선 것이 8일이다.

이날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70불대에 근접했는데 바로 하락세로 전환됐다.

미국과 이란간 갈등이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낮아진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미국 정유사들의 부진한 석유제품 정제 마진, 올 겨울 기대에 미치지 못한 난방유 수요 부진이 석유 수요 감소로 이어진 것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