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동절기 천연가스 판매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공사가 집계한 2002년 1∼2월 천연가스 판매실적 결과에 따르면 도시가스용은 2백92만3천톤이 판매돼 계획대비 3.3%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발전용 판매량은 1백12만1천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하는데 그쳤다.
특히 2월에는 도시가스용이 3.0% 감소한데 이어 발전용도 3.9% 감소해 지난해 보다 약 3.2% 감소됐다.

가스사용량이 피크시인 1∼2월임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이 천연가스 판매량이 감소한 이유는 무엇보다 연일 이어진 따뜻한 날씨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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