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재 및 시공 분야 표준 품질검사, 체크리스트 마련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품질경영 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한국동서발전이 신재생 품질관리 강화를 위한 '태양광 발전설비 기자재 및 시공 품질확보 방안'을 수립했다. 

앞서 동서발전은 태양광 발전설비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KS인증 기자재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제작사간 품질 검사 항목 및 입회점 등의 차이가 있어 일관성이 부족했다.

이에 기자재 품질 검토 및 검사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품질검사 항목과 품질증빙서류 목록을 표준화한 구체적인 참조자료를 제시함으로써 보증을 강화했다.

이는 기자재 제작부터 시공까지 태양광 발전사업의 종합적인 품질 레퍼런스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태양광 발전설비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최신 규정 및 표준을 반영한 발주자 측면의 '태양광 시공 품질 점검 체크리스트'를 만들었다.

체크리스트로 현장 적용·검증함으로 동서발전은 시공사, 발주자 모두가 만족하는 품질관리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한편 동서발전은 품질검사자 인력 풀에 신재생 분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신재생 분야 기자재 및 시공 품질 검사 노하우를 갖춘 기술 인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기자재 및 시공 품질확보 방안은 신재생 분야 품질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에너지 전환에 따른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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