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6 2019년 판매량 4만 7,640대 중 43.5%가 ‘LPG’

6월 출시, 7개월만에 2만 726대 판매…‘도넛탱크+LPG 경제성’ 부각

르노삼성자동차와 SK가스는 지난해 QM6 LPe 모델 출시에 맞춰 야구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국내 유일 LPG SUV인 르노삼성자동차의 ‘QM6 LPe'가 국산 중형 SUV시장의 판도를 바꿨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대표 인기 모델로 자리매김한 QM6의 지난해 총 누적 판매는 4만 7,640대로 르노삼성자동차 2019년 내수의 54.8%를 차지하며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르노삼성은 QM6가 지난해 6월 부분변경모델인 ‘THE NEW QM6’ 출시와 함께 국내 유일 LPG SUV를 선보이며 ‘SUV=디젤’이라는 공식을 깨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QM6는 전년 누계대비 44.4% 성장과 동시에 국산 중형 SUV 판매 2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에는 국내 유일 LPG SUV 모델이라는 점과 LPG차의 경제성이 한몫 했다는 것.

QM6의 2019년 연간 판매량 4만 7,640대 가운데 43.5%인 2만 726대가 ‘THE NEW QM6 LPe’였다.

‘THE NEW QM6 LPe' 모델은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할 수 있는 도넛탱크(DONUT TANK)를 적용해 SUV 고유의 장점인 트렁크 공간까지 고스란히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마운팅 시스템 개발 기술특허로 후방추돌사고 시 2열 시트의 탑승객 안전성을 최고수준으로 확보했다.

르노삼성 한 관계자는 “QM6 LPe 모델은 가솔린 못지않은 주행성능과 정숙성에 탁월한 경제성까지 더해지면서 QM6 전체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며 “6월 출시된 것을 감안하면 ‘THE NEW QM6 LPe’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