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LPG산업협회 김상범 회장

[신년사 : 한국LPG산업협회 김상범 회장] 지난해 ‘LPG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종구 위원장은 LPG가 중요한 국가에너지임에도 불구하고 석유류로 분류되다보니 독자적인 정책수립이나 체계적이 관리가 되지 않는다며 일본처럼 LPG를 독립된 에너지원으로 분리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하루 빨리 LPG를 독립된 1차 에너지원으로 분리해서 가스체에너지로서의 장점을 살린 LPG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같은 이유로 LPG Air Mix와 관련된 규정이 현재 도시가스법에 규정되어있는데 이 역시 액화석유가스법으로 일원화해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협회는 그동안 LPG충전소 정밀안전진단·정량검사 제도 도입에 잘 대응했고 카드수수료 인하, POS·IC단말기 의무 유예, 도로점용료 인하 등 충전소의 비용부담을 크게 완화시켰다.

또한 LPG 사용제한 규제 폐지, 통학차·1톤 트럭 LPG전환 보조금 도입, 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 GHP보급 등 LPG수요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소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LPG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안정적 LPG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가격경쟁력 제고에 힘쓰겠다.

또한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서민연료로써 국민들의 후생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의 많은 지원과 성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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