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출자 케이엔오씨서비스 출범, 110명 전환

사옥관리 업무 등 담당, 고용 안정 롤모델 기대돼

석유공사 양수영 사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케이엔오씨서비스 고규정 대표(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자회사 설립 현판식을 갖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공사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자회사를 설립했다.

석유공사는 2일 100% 출자, 설립한 자회사인 케이엔오씨서비스(주)(대표 고규정) 창립식을 열었다.

석유공사 양수영 사장은 ‘케이엔오씨서비스(주) 창립은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이라는 정부 정책을 충실히 이행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려고 노력한 공사 의지의 발현이자 산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향후 자회사 운영 과정에서 정부 정책 취지와 방향에 맞게 고용안정과 좋은 일자리 환경 만들기에 더욱 힘써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의 롤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의 사옥 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는 케이엔오씨서비스(주)가 설립되면서 해당 업종에 종사하는 110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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