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34년간 전방위로 확대한 ‘사회공헌’ 결실
귀뚜라미, 34년간 전방위로 확대한 ‘사회공헌’ 결실
  • 송승온 기자
  • 승인 2019.12.3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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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사업 시작으로 학술연구ㆍ문화ㆍ예술분야로 지원 확대
450억원 사회 환원, ‘다 같이 행복한 성장’ 위한 나눔경영

[지앤이타임즈 송승온 기자] 50년 전통의 보일러 명가 귀뚜라미가 겨울철 보일러 성수기를 맞아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에도 빼놓지 않고 하는 있는 일이 있다. 바로 34년간 이어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며 34년에 걸쳐 45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다 같이 행복한 성장’을 위한 나눔 경영을 실천해 가고 있다.

▲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들이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귀뚜라미문화재단, 2200억원 규모 장학재단으로 성장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은 ‘최소한의 교육 보장, 누구에게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사회공헌 이념 아래 개인 재산을 출연해 1985년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문화재단은 지난 34년 동안 꾸준히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며 2200억원 규모의 장학재단으로 발전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장학금 지원 사업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기탁 사업 ▲문화, 예술, 체육 분야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범위를 넓혀왔다.

1985년부터 진행해 온 ‘장학사업’은 34년에 걸쳐 전국 각지의 모범학생, 저소득 가정자녀, 소년 소녀 가장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5만명의 장학생에게 총 28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인 어려움을 딛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1994년부터는 기초 과학 분야에 대한 국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약 72억 원을 지원했다. 

특히 우리나라 산업발전을 위해 우수한 공학인을 우대하고 창조적인 공학기술진흥에 기여하고자 ‘공학한림원 대상, 젊은 공학인상’을 제정해 1997년부터 23년째 상금을 후원하고 있다.

1997년부터 교육의 질적 향상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기관 발전기금’으로 약 13억 원을 지원했다. 기업과 교육 현장의 유기적인 정보공유 및 연구 분야의 공조를 이뤄야 산학이 발전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백년대계의 현장이자 국가의 초석을 다듬고 세우는 역할을 수행하는 교육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2000년부터는 문화, 예술, 체육 분야의 유망 선수와 작가 등에 약 8억원을 지원했다. 

우리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부심을 고양하기 위해 노력하는 예술단체를 후원하고, 국내 스포츠 경쟁력 강화와 인재 육성을 위해 체육 꿈나무와 운동선수를 선정해 훈련비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동호인 체육 대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체육 지원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 귀뚜라미그룹 자원봉사단원들이 복지시설을 방문해 빨래 봉사활동에 참여한 모습

◆ 최진민 회장, 사재 출연해 2003년 귀뚜라미복지재단 설립

귀뚜라미그룹은 기부를 통한 사회 환원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회복지시설들을 찾아 20여 년 동안 봉사활동을 펼치며 봉사와 나눔의 참된 의미를 사회에 전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은 2003년 사재를 내어 사회복지사업을 전담할 귀뚜라미 복지재단을 설립해 1995년부터 문화재단에서 진행해 온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보육원, 양로원, 독거노인 가정 등에 대한 지원 사업을 분리, 이관하며 사회봉사활동 분야를 더욱 강화했다.

나눔과 봉사에 뜻이 있는 귀뚜라미그룹 임직원들과 직원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직원봉사단과 주부봉사단을 발족해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면서 ‘직원과 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문화’란 귀뚜라미만의 독특한 사회공헌 문화도 만들어졌다.

귀뚜라미복지재단은 직원봉사단과 주부봉사단을 운영하며 25년 전 인연을 맺은 마포구 삼동소년촌을 비롯해 강서구 교남의 집, 은평구 노인종합복지관 등 전국 20여 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설별로 매월 2~3회씩 1년 동안 600회의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활동지역도 서울, 경기 지역뿐만 아니라 철원, 천안, 아산, 대구, 청도 등 지방 도시까지 폭넓다. 

이들 자원봉사단은 영유아,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생필품 지원을 지원하고, 청소, 빨래, 목욕 등 각종 노력봉사를 펼친다. 아울러 도움의 손길이 잘 미치지 않는 지방 도시에 위치한 시설들도 매월 정기적으로 찾아 김장, 도배공사, 야외 나들이 및 문화체험 봉사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봉사를 진행한다.

또한 지난 2016년부터는 복지 현장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강서구청으로부터 방화6종합복지관을 수탁받아 운영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함께하는 ‘워밍업 코리아’ 봉사대원들이 연탄지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연합 봉사대 출범

귀뚜라미그룹은 2007년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워밍업 코리아(Warming Up! Korea)’라는 사회공헌 연합 봉사대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기 전에 소외계층을 찾아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봉사 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워밍업 코리아’ 봉사 활동은 귀뚜라미그룹의 임직원과 귀뚜라미 주부봉사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총 100여 명으로 구성된 연합 봉사자가 참여한다.

연합 봉사단은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기 전에 3~4주간에 걸쳐 독거노인 가정과 아동·노인·장애인 보호시설을 방문해 가스시설과 보일러 시설을 점검 및 교체하고, 동절기 생필품 전달, 연탄배달, 주거환경 개선, 김장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수준을 넘어 사회 취약, 소외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그들의 어려움을 직접 경청하고,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