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전주대비 4.9원 오른 1,554.1원/ℓ

정유사 공급가격 3주째 인상중. 내수가격도 오를 전망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휘발유 소비자 가격이 6주 연속 올랐다.

11월 둘째 주 이후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추가 인상 여력이 높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 주 대비 리터당 4.9원 상승한 1,554.1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도 3.2원 올라 1,388.7원으로 집계됐다,

12월 들어 국제유가가 계속 오르고 있어 내수 석유 가격은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

일단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이 올랐다.

12월 셋째 주 기준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당 4.1원 상승한 1,504.8원, 경유 공급가격은 14.5원 오른 1,344.8원을 기록했다.

3주 연속 26.8원 올랐지만 정유사 공급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주유소 판매가격도 따라서 오른 추세를 따르면 소비자 가격은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국제유가도 계속 오르고 있다.

12월 넷째 주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그 전 주 대비 배럴당 0.7달러가 오른 66.8달러를 기록했다.

석유공사는 미-중 1단계 무역협상이 합의되고 미국 원유재고의 감소가 예상되면서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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